[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더아일린협동조합은 분양전환형 아파트 ‘중앙하이츠 용흥’의 주택 홍보관을 열고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10년간 살아보고 분양받는 아파트’를 표방한다.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용흥동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총 572세대 규모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사업부지 토지계약 체결은 95% 이상 이뤄졌으며 토지비 및 각종 사업비의 자금이 투입 중이다. 신탁회사인 교보자산신탁(주)에 자금관리를 위탁했으며, 시공예정사인 동우개발(주), 중앙건설(주)은 토지계약금 등의 지급 완료 및 사업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도급약정을 체결한 상태다.

중앙하이츠 용흥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될 예정이며, 10년간 장기임대 형태로 거주 가능하다. 납부한 임대보증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보증서를 발행하므로 전액 반환이 보장된다. 10년 임대기간 경과후에는 임대계약을 연장하거나 시세 감정평가액의 약 80% 수준으로 분양전환받을 수 있다.

주택홍보관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도동에 위치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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