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22일 서울구치소 수용자 2472명과 직원 749명을 상대로 벌인 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검사인원 총 3221명 중 53명을 제외한 3168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5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앞서 12일 벌금 미납으로 노역장에 유치됐다 19일에 풀려난 수형자는 출소 당일인 이날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튼날인 2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울구치소는 이에 해당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과 수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수용자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직원과 수용자 총 3221명을 전수검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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