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의료기관 관련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1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확진자의 약 67%는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국내 발생 기준 신규확진자는 366명으로, 수도권에서 244명(66.7%), 비수도권에서 122명(33.3%) 발생했다.
서울 종로구 요양시설 2 관련해서는지난 1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으로, 종사자의 가족 1명(지표환자), 종사자 1명, 입소자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성동구 거주/요양시설 관련해서는 격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26명으로 늘었다.
서울 동대문구 사우나 관련 접촉자 조사 중에서는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확진자는 종사자 1명, 이용자 20명(지표포함), 가족 1명 등이다.
경기 안산시 병원2 관련해서는 지난 1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종사자 1명(지표), 환자 8명, 보호자 2명 등이다.
경기 군포시 공장 관련해서는 지난 15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4명으로, 가족 7명(지표포함), 직원 69명, 기타 6명, 직원의 가족 12명이다.
경기 양주시 육류가공업체 관련해서도 15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4명으로 늘었다.
경기 안양시 대학병원 관련해서는 14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이다.
전북 남원시 병원 관련해서는 15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됏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환자 8명(지표포함), 종사자 4명, 가족 8명, 기타 1명총 21명이다.
대구 달성군 사업장 관련해서는 지난 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사자 7명(지표포함), 가족 2명, 지인 1명 등 총 10명이다.
대구 달서구 어린이집 관련해서도 16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으로 종사자 7명, 원생 1명, 가족 14명(지표포함), 기타 3명이 확인됐다.
부산 금정구 의료기관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추정감염경로는 의료기관 이용자 → 목욕탕 이용중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3명이다.
경남 진주시 기도원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방문자 77명(지표포함), 가족 8명, 지인 5명, 기타 15명 등 총 105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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