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외국인 노동자 코로나19 전수검사

남원시, 외국인 노동자 코로나19 전수검사

기사승인 2021-02-05 14:42:23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남원시는 코로나19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지역 내 외국인 노동자 155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외국인 노동자 전수검사는 최근 일부 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의 집단감염이 발생, 외국인 노동자들의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이뤄진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6차에 걸쳐 지역 내 요양병원, 요양원, 노인요양보호센터 등 코로나19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고위험시설 종사자에 대한 전수검사는 매주 1 ~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취약집단을 빠르게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코로나19 차단 방역에 힘쓰고 있다”며 “시민들도 마스크 착용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