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코로나19 확진 289명… 검사 건수 감소 영향

8일 코로나19 확진 289명… 검사 건수 감소 영향

기사승인 2021-02-08 09:41:50
사진=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설 연휴까지 2주간 연장한 가운데 1일 오후 서울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89명으로 집계됐다. 국내발생은 264명, 해외유입은 25명이다.

최근 10일 동안 신규 확진자 수는 ▲29일 469명 ▲30일 458명 ▲31일 355명 ▲1일 305명 ▲2일 336명 ▲3일 467명 ▲4일 451명 ▲5일 370명 ▲6일 393명 ▲7일 372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날 국내발생 확진자는 전날(326명)보다 62명 줄었다. 다만, 진단검사 건수가 줄어들어 확진자가 감소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날 0시 기준 총 검사 건수는 3만4964건으로, 전날(4만4307건)보다 약 1만건 적었다.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11명 ▲부산 7명 ▲대구 20명 ▲인천 17명 ▲광주 7명 ▲대전 4명 세종 1명 ▲경기 79명 ▲강원 4명 ▲충남 5명 ▲경북 5명 ▲경남 4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국가별로 ▲중국 1명 ▲러시아 4명 ▲인도네시아 1명 ▲미얀마 3명 ▲요르단 1명 ▲영국 1명 ▲폴란드 3명 ▲프랑스 1명 ▲크로아티아 1명 ▲미국 2명 ▲브라질 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 ▲수단 1명 ▲콩고민주공화국 2명 ▲탄자니아 1명 ▲튀니지 1명 등이다. 이 가운데 13명은 외국인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국내 확진자는 8493명으로,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88명이다. 추가 사망자가 3명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총 1474명(치명률 1.82%)으로 집계됐다.

이날까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총  8만1185명이다.

castleowner@kukinews.com
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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