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1213명으로 늘었다.
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1205번(전주 326번)은 최근 집단감염이 번진 전주 피트니스센터 관련 확진자 전북 1157번(전주 289번)과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06번(전주 327번)~1208번(전주 329번)은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를 추적 중이다.
1211번은 경기도 포천의 거주자로 지난달 26일부터 경남 남해와 전남 여수를 여행, 전날 남원을 찾았다가 호흡기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를 통해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09번(익산 207번)과 1210번(익산 208번), 1212번(익산 209번)과 1213번(익산 210번)도 전주의 피트니스센터 관련 확진자 전북 1151번(전주 283번)과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전주의 피트니스센터에서 촉발된 집단감염 확진자는 모두 49명으로 늘었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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