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몰군경 유가족과 보훈 대상자들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예우를 해 주시는 백두현 고성군수와 고성군의회, 그리고 고성군민들을 만나 회원들의 감사하는 마음을 직접 전하고 싶어서 찾아뵙게 됐다”고 말했다.
백 군수는 “먼 길을 와주신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김영수 회장님과 윤정오 경남지부장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감사패는 저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고성군민과 고성군의회에 드리는 감사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당연한 책무이다”며 “앞으로도 고성군의 든든한 보훈행정은 계속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 예우 강화는 민선7기 백 군수의 공약으로 보훈가족 명예수당 대상자 확대, 수당 인상과 보훈단체 지원 등 국가유공자 예우시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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