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부산·경남은행장 선임…캐피탈·저축은행·자산운용 대표이사 연임

[BNK금융그룹] 부산·경남은행장 선임…캐피탈·저축은행·자산운용 대표이사 연임

기사승인 2021-03-26 15:39:13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의 주요 계열사는 25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등 5개 계열사의 CEO 임기 만료에 따라 원샷 인사를 실시했다.

이날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 및 BNK저축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면접평가 결과와 대외 평판조회 결과 등을 감안해 최종 CEO 후보자를 선정·추천했고, 이사회를 거쳐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CEO로 선임됐다.

최홍영 신임 경남은행장

계열사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CEO 후보 추천은 독립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됐으며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새로운 은행장이 선임됐고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BNK자산운용의 CEO는 연임됐다.

부산은행은 안감찬 전 부산은행 부행장이, 경남은행은 최홍영 전 경남은행 부행장이 각각 은행장으로 선임됐다.

이번에 새로 선임된 안감찬 부산은행장, 최홍영 경남은행장의 임기는 각각 2년이다.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BNK자산운용 CEO의 경우 그 간의 경영성과 및 비은행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그룹 경영의 연속성 확보 등을 고려해 BNK캐피탈 대표이사 이두호, BNK저축은행 대표이사 성명환, BNK자산운용 대표이사 이윤학은 연임됐으며 임기는 모두 1년이다.


◆BNK경남은행, 경남ICT협회와 업무 협약 체결

BNK경남은행은 26일 경남ICT협회(회장 정민영)와 ‘경남ICT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ICT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경남ICT협회 회원들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가 제공되는 기업신용카드를 발급하고 금융교육 등을 지원한다.


창원영업본부 김백용 상무는 "경남ICT협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혁신에 이바지하는 협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경남ICT협회 회원들에게 발급한 기업신용카드 이용 금액의 일정액을 적립해 경남ICT 산업발전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