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은 지난 3일 LH 지키기 범시민 운동본부 출범식에도 참석해 LH 분리 개혁안 반대를 외쳤다.
한국노총서부지역지부는 향후 국회의사당 앞에서 노동계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연대투쟁에 들어갈 방침이다.
김인덕 의장은 "정부가 LH 혁신 이라는 명분으로 경남지역 경제를 위기로 몰아갈 것은 바람직 하지 못하다"며 "공직사회 전반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 대책과 기강을 확립하는 한편 균형발전에 역행하는 LH 구상을 강력히 거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LH 분리 개혁안 반대를 위한 LH 지키기 범시민 운동본부가 출범한 가운데 노동계를 비롯한 시민 사회단체, 진주상공회의소와 진주YMCA, 청년대표(경상국립대 총학생회), 60여개 단체가 LH졸속 개혁안을 반대하며 지역의 목소리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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