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경제] 하나은행, K리그와 함께 친환경 ESG 공동 캠페인 런칭 外 농협은행

[쿡경제] 하나은행, K리그와 함께 친환경 ESG 공동 캠페인 런칭 外 농협은행

기사승인 2021-07-08 09:40:06
박성호 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이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사진 가운데),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사진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 하나은행, K리그와 함께 친환경 ESG 공동 캠페인 런칭

하나은행은 K리그와 함께하는 친환경 ESG 공동 캠페인 ‘그린킥오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오후 서울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그린킥오프’ 캠페인 행사가 개최됐다. 이 캠페인은 ESG의 사회적 중요성의 대두와 함께 친환경 활동에 대한 축구팬들의 환경 감수성 증진 및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K리그를 만들어나간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박성호 하나은행장을 비롯해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현대오일뱅크 관계자가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우선 하나은행은 K리그 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웹 게임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일상 속 ‘탄소 다이어트’ 사례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팬들의 참여 인증을 통해 친환경 실천이 일상생활로 직접 이어질 수 있는 참여 미션을 진행한다.

또한 하나은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러한 팬 참여 미션 및 K리그 구단의 탄소배출량 및 경기장 내 일회용품 감소 수치 등을 측정해 절감된 탄소량만큼의 친환경 기부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K리그 경기장내 개인 텀블러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관련 규정 개선도 함께 이뤄질 계획이다.

조성된 기부금은 K리그 연고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의 환경 감수성 증진을 위한 친환경 교육 및 참여 활동 등을 진행하는데 사용된다.

이밖에 현대오일뱅크는 K리그에서 나온 폐플라스틱 재가공을 통한 머천다이징 상품 제작에 나선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이번 ‘그린킥오프’ 캠페인은 하나금융그룹의 ESG 중장기 비전인 ‘Big Step for Tomorrow’의 지속적인 실천 및 대내외 확산과 더불어 축구 팬들과 함께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자 마련됐다”며 “기업 시민으로서 더 깨끗하고 건강한 사회를 향한 다양한 가치 창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 1998년부터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 하나원큐 K리그 타이틀스폰서 참여 ▲ 대전하나시티즌 프로축구단 후원 등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의 든든한 동반자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7일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디지털자산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진 왼쪽부터) 한국정보통신 임명수 대표이사, 갤럭시아머니트리 신동훈 대표이사, NH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 헥슬란트 노진우 대표이사, NH농협은행 이상래 디지털금융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디지털자산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NH농협은행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갤럭시아머니트리, 한국정보통신, 헥슬란트와 함께 ‘디지털자산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사들은 ▲‘옥텟’ 기반의 커스터디 연구·개발 ▲대체불가토큰(NFT) 및 증권형토큰공개(STO) 연계 ▲디지털자산 활용 결제 협력 ▲디지털자산 분야 신사업 발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디지털자산과 커스터디는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는 신규 사업으로, 미술작품을 비롯하여 부동산, 음원, 게임 등의 대체불가토큰(NFT) 시장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농협은행은 협약사들과 함께 디지털자산 시장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지분투자, 사업연계 등을 추진하여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혁신 기술 기반의 신사업을 발굴하고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훌륭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디지털금융 선도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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