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이후부터 밤까지 전국 예상 강수량은 5∼60㎜에 달하겠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인해 제주도는 전날부터 이틀간 30∼80㎜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 특성상 강수량의 지역 간 차가 매우 크겠고 소강상태에 드는 곳도 많겠으니 실시간 레이더 영상과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25도, 낮 최고 기온은 28∼34도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오후에는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 남쪽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전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남해 앞바다 모두 0.5∼1.0ｍ로 일겠으며 먼바다의 파고도 모두 0.5∼2.0ｍ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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