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다. 낮 기온은 35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최근 지속되는 폭염은 다음달 초까지 이어지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 기온은 22~27도, 낮 최고 기온은 30~36도로 예상된다. 서울 등 대도시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밤 사이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7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대전 26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2도 ▲춘천 36도 ▲강릉 33도 ▲대전 34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제주 32도 등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며 “가장 무더운 시간인 오후 2~5시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에 따라 전국이 ‘좋음’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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