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1일부터 일선 지점을 포함한 전 직원들의 복장을 자율화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여성 직원들에 대해서는 근무복장 자율화를 적용했다. 다만 남성 직원들에 대해서는 기본 정장 착용(노타이 허용)을 하도록 하고 선택적으로 비즈니스 캐주얼 차림이 가능했다.
하나은행은 “다 유연하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근무복장 전면 자율화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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