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23일 본관 정문에서 혈액 수급 불균형 극복을 위한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과 '탄소중립 자원재순환 캠페인'을 동시 실시했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단체헌혈 급감으로 적정 혈액보유량(5일분 이상) 유지가 어려운 상황 속에 범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다.
또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경남농협 임직원 가정의 헌 옷 및 고흡수성 젤타입 아이스팩 재활용 행사도 같이 진행됐다.
수거된 헌 옷은 창원 관내 아름다운가게(사회적기업)에 기부되며 아이스팩은 농협하나로마트와 지역내상인회를 통해 신선식품 배송포장재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윤해진 본부장은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며 "경남농협 임직원들이 중심이 되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남영업부, 농협 최고 영예‘총화상’수상
NH농협은행 경남영업부(부장 정영철)가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한 최고 권위의 상인‘총화상’을 수상했다.
농협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창립기념일을 기념에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임직원의 인화단결, 지역사회 공헌, 업적추진 실적 등 다양한 사업 분야를 평가해 최우수 조직에게 수여하는 농협 최고 권위의 상이다.
농협은행 경남영업부는 경남을 대표하는 영업점으로 매년 업적평가 상위권을 기록하며 농협은행 마케팅을 선도하고 있으며, 각종 기부활동과 농정지원으로 지역사회 공헌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23일 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과 류승완 지역노조위원장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창립 60주년 기념 총화상을 수상한 직원들을 축하하고 기쁨을 함께 나눴다.
경남영업부 정영철 부장은 "모든 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화합하고 소통해 열정적으로 업무에 매진한 과정에서 이뤄낸 상"이라며 "경남영업부 직원들과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태풍 사전 현장점검 및 재난 긴급대책회의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23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관내 농가를 찾아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를 대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윤햬진 본부장은 이날 박성호 창원시지부장, 진동농협 서정태 조합장과 함께 태풍 피해예방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윤 본부장은 오마이스 북상에 따른 범농협 재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범농협 긴급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태풍은 이날 밤 자정 무렵, 남해안에 상륙 시 최대 위험할 것으로 예상되며 태풍자체의 위력은 크지 않겠으나 많은 양의 집중호우가 예상됨으로 태풍 대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과 협약 체결
경상남도와 마산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단장 강도명)는 지난 17일 마산대학교 스포츠산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정영철)과 경남 스포츠산업 활성화와 바이오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기관은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통한 공동연구, 시설 및 기자재, 장비 등을 공동 활용해 실버스포츠산업분야 창업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으로는 ▲경상남도 융·복합 스포츠산업 육성 지원 등 산·학·연·관 협력 ▲디자인 인력 양성 및 제작지원 ▲대학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실험·실습 기자재 공동 활용 ▲스포츠산업 보육기업 공동 지원 등이며, 스포츠산업 활성화와 창업생태계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영철 원장은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 스포츠산업을 육성하고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이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 강도명 단장은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 보육 기업의 창업 아이디어 구현 및 초기 시장 검증을 위한 기초적인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 운영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