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은 이날 2022 예산안 및 2021 추석 민생안정대책 당정협의를 통해 “일자리·주거·자산형성·생활 등 청년층이 당면한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위해 약 2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 방안에는 어려운 청년 일자리 여건 개선을 위해, ▲중소·중견기업 대상 청년채용장려금 신설 ▲산단 내 중소기업 재직 청년 교통비 월5만원 지원 연장 ▲국민취업지원제도 요건 완화를 통한 청년대상 확대 등이다.
이어 청년층 전월세 부담 완화 및 내집마련 지원을 위해 ▲연소득 5000만원 이하 청년에게 무이자 월세대출 제공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의 일몰기간을 오는 2023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청년들의 소득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자산형성 패키지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군 장병에 대해서도 ▲전역 시 최대 1000만원의 목돈을 지급하는 사회복귀준비금을 신설 ▲ 병봉급을 병장 기준 60.9만원→ 67만원 이상으로 인상 ▲급식단가도 충분히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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