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오는 10월 16일 오전 3시경(한국시간 기준) 방송되는 미국 NBC ‘켈리 클락슨 쇼’ 출연, 신곡 ‘Savage’(새비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켈리 클락슨 쇼’는 미국 인기 싱어송라이터이자 쇼 호스트인 켈리 클락슨이 진행하는 데이타임 토크쇼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닉 조나스, 존 레전드, 두아 리파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연한 바 있다.
현재 해외에서도 에스파의 성장을 주목하고 있다. 미국 피플지는 올해 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음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재능 있는 신흥 아티스트’ 30팀을 발표, 그중 에스파의 이름을 가장 먼저 올려 이들을 향한 글로벌한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다.
피플지는 에스파에 대해 “빠른 속도로 정상에 오르고 있는 K팝 걸그룹”이라며 “데뷔곡 ‘Black Mamba’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역사상 가장 빠르게 조회 수 1억 뷰를 달성한 K팝 그룹 데뷔 뮤직비디오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에스파 첫 미니앨범 'Savage'는 국내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물론,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싱가포르가 추가된 총 20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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