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도정의 주요 시책을 도민에게 알리고, 민생 현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들의 목소리와 의견을 수렴하는 ‘범도민 정책서포터즈’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와 위촉 대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범도민 정책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정책서포터즈 위촉장을 수여했다.
범도민 정책서포터즈는 도민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와 의견을 수렴해 도민과 소통하는 도정을 구현하기 위한 단체로, 임기는 2023년 11월 30일까지 2년이다.
이들은 온‧오프라인을 통한 정책 제안, 도정 주요 시책에 대한 주민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정책제안은 권역별 주요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 활동을 진행해 도민 제안을 발굴하고, 이를 오프라인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주민 홍보는 도정신문 배부 등 다양한 정책 사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도정 홍보역할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도정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서포터즈에 참여해 주셔서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더 행복한 충남’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