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노사민정협의회, ‘산업재해예방 및 고용유지’ 참여 기업·노동자와 간담회 개최 [창원소식]

창원시노사민정협의회, ‘산업재해예방 및 고용유지’ 참여 기업·노동자와 간담회 개최 [창원소식]

기사승인 2022-03-10 17:05:41
창원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허성무)는 10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산업재해예방 및 고용유지’ 업무협약 체결에 참여했던 단체 및 사업장 대표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협약 사업장에 감사패도 수여했다.

창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해 8월30일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에서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노동자의 고용위기와 안전한 일터조성에 대한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고민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산업재해예방 및 고용유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8월 업무협약 체결에는 ㈜일진, ㈜강운테크, 동성정공, 정상화성㈜, 동우테크, ㈜풍산홀딩스, 미래환경, 대진금속, 장모님치킨, 명신테크웰㈜, 대한산업보건협회, ㈜로파, BMT, ㈜미래테크원, 모드텍, 신혁기업사, ㈜JH테크, 칠성산업, ㈜진로소주, ㈜한창테크, ㈜에코스틸, 한황산업㈜, 태진중공업㈜ 등 23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협약체결에 참여했던 단체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어려운 경제 여견 속에서 현재까지 고용유지협약에 참여한 것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성무 시장은 "최근 창원경제 회복은 지난해 협약에 동참하고 이를 성실히 이행한 기업체와 노동자 여러분 덕분"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극복을 위해 노사민정 각 경제주체들과 합심해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문신미술관 사업 본격화… ‘나에게 꼭 맞춘 스마트 도슨트’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스마트ㆍ박물관 미술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3월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스마트 박물관ㆍ미술관 기반조성 공모사업은 문체부가 4차 산업혁명 미래 기술을 활용해 박물관ㆍ미술관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문신미술관은 스마트 미술관 구축지원사업에 ‘전시안내 스마트 앱 구축 – 내 손 안에 ON 후루미’를 제안해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3월8일 문화체육관광부에 국고보조금 교부를 신청했다.

사업은 문신 탄생 100주년을 맞아 증가할 관람객들을 위한 비대면 관람 서비스로, 미술관 관람전용 앱을 이용해 작품해설을 듣는 도슨트 프로그램이다.



◆창원시, 원스톱 보육공간 '아이행복센터' 첫 삽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0일 마산회원구 석전동 일원에서 어린이집과 장난감도서관, 놀이체험시설을 복합화한 ‘아이행복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현재 마산회원구 석전동에 위치한 ‘시립봉화어린이집’은 1985년에 건립돼 시설이 노후되고, 시민들의 다양한 보육수요 대응에 어려움이 많아 이전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시비 50억원을 포함해 국비 5억5000만원, 도비 2억4000만원, 상생발전사업비 3억3000만원 등 총 61억원을 투입해 911.2㎡ 부지에 △1층 시립봉화어린이집 △2층 놀이체험시설 △3층 장난감도서관 등 원스톱 보육공간인 아이행복센터를 조성한다.

아이행복센터는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며 12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3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보육과 돌봄, 놀이시설 등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할 아이행복센터 건립으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쾌적한 보육환경과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도시 창원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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