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이후 매출이 감소한 버스업체에 소속된 운전기사로서 올해 1월3일 이전부터 입사해 3월4일 기준 계속 근무 중인 기사다.
이에 따라 노선버스 기사 55명, 전세버스 기사 131명 등 모두 186명의 버스기사에게 특별지원금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접수된 서류를 검토해 오는 3월 말에서 4월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지원금은 1인 150만원이다.
홍민희 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시름이 깊어진 상황에서 이번 지원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며 "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천=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