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제3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경상남도의회, 제3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기사승인 2022-04-12 16:50:48
경상남도의회(의장 김하용)는 12일 제3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5일까지 4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준호 의원 등 4명 도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부울경 초광역협력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대응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등 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박준호 의원(김해7) '어르신 친화적 경남을 위한 경로당 환경개선 지원 확대' △송오성 의원(거제2)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에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박삼동 의원(창원10)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정상적 업무를 촉구하며' △김영진 의원(창원3) '뼈에는 이데올로기가 없습니다' 등 4명의 도의원들은 지역현안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각별한 관심을 요구했다.

김하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비방이나 흑색선전 등 구태정치를 벗어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당부하며 "선거구 획정안 지연으로 이번 지방선거가 깜깜이 선거가 되지 않도록 국회에서 하루빨리 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 집행부와 각 시군은 3, 4월 축제 취소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와 집행부의 적극적이고 진지한 토록 속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는 회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차 본회의는 15일 개회해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