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4월 23일 오후 2시 이학석 후보 사무실에서 이성용 후보는, 함안 발전을 위해서는 통영시 부시장, 남해군 부군수를 지낸 행정전문가 이학석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이성용 예비후보는 현 조근제 군수의 무능과 무책임, 무사안일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심위기준에 대해서도 강하게 어필하면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는 정당한 경기를 할 수 없어 행정전문가 이학석 경선후보를 지지하고, 경선후보직에서 사퇴한다고 했다.
이학석・이성용 경선후보가 단일화 함에 따라, 국민의힘 함안군수 예비후보 경선여론조사는 26~27일 양일간 군민 100% 여론조사로 치러지게 되는데, 백의종군을 선언한 이성용 후보는, 함안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해 이학석 후보를 돕겠다고 선언했다.
단일화에 성공한 이학석 예비후보는 "조건없이 대승적인 양보를 해주신 이성용 예비후보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군수가 되면, 힘안군 미래 30년 청사진 제시와 더불어, 강력한 추진력과 결단력으로 군민여러분과 함께 함안군을 역동적으로 발전 시키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학석-이성용 후보 단일화로 이학석-조근제 2파전 국민의힘 함안군수 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 경선이 오는 26~27일 이틀간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