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권한대행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및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의 및 시급성 등을 건의했다.
특히, 지난 2021년 태풍 오마이스 및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많았던 장목면 장서마을의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의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23년 신규사업 반영토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환기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조선경기의 침체로 인해 지방재정이 어려운 만큼, 우리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중앙 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2023년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단계적으로 중앙부처 및 국회를 찾아 주요 사업의 신규 반영을 위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회 최종 예산 반영까지 전방위적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거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