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안동시에 따르면 최근 확정된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선거인 수는 남자 6만6553명, 여자 6만9309명이다. 이는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 때의 선거인 수(13만6307명)보다 445명이 감소한 수치다.
지역 내 74개 투표구 중 선거인 수가 가장 많은 투표구는 태화동 제5투표구로 선거인 수는 3496명이다. 가장 적은 투표구는 길안면 제3투표구로 선거인 수는 388명이다.
연령별로는 18~19세가 2852명, 20대가 1만5926명, 30대가 1만4594명, 40대 2만1368명, 50대 2만5617명, 60대 2만6790명, 70대 이상이 2만8715명으로 나타났다. 거소투표를 신고한 선거권자는 494명이며, 재외국민 선거권자 89명, 외국인 선거권자는 83명이다.
확정된 선거권자는 오는 6월 1일 선거일까지 안동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동 안동시 행정지원실장은 “앞으로 4년간 안동시를 이끌어갈 참 일꾼들을 뽑는 선거에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