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정된 전담여행사는 코리아외사국제여행사, 여행스케치여행사, 짚라인코리아, 공감씨즈이다. 이들 업체는 올 한 해 동안 서울·경기 수도권 및 대구·경북권 등의 내·외국인 관광객의 유치를 위해 다양한 문경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자사 홍보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모객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전담여행사 4곳은 문경시와 단산모노레일, 철로자전거, 에코랄라 등 사전 협의한 여행상품을 구성함은 물론 축제, 전통시장, 지역명사 등 폭넓은 문경 체험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전담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각자의 역할과 지원사항에 대해 안내하는 한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지역명사(문경 오미나라, 한국다완박물관)체험 프로그램도 소개해 지역 만의 특화 상품 개발에 힘을 모았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전담여행사 선정을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특색 있고 감성적인 여행 패키지를 발굴해 지역 관광 경기 활성화로 연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