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경로당 3곳 신축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준수

청송군, 경로당 3곳 신축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준수

기사승인 2022-05-25 14:31:06
청송군청 전경. (청송군 제공) 2022.05.25
경북 청송군이 올해 어르신들의 여가 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2년 경로당 신축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된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청송읍 월막2리 소헌경로당, 주왕산면 내룡리 설티경로당, 현동면 거성리 부흥경로당을 오는 상반기 준공하기 위해 공사가 한창이다.

해당 사업은 노인여가시설이 없거나 기존 시설이 노후한 경로당을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신축 부지를 마련해 추진한다.

군은 현재 각 신축경로당의 외벽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6월 중 내부 인테리어 등 공종별 공사를 거쳐 상반기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 단계에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 기준을 준수해 공사를 추진하고 준공 후 본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활기 넘치는 노후생활로 100세 시대를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신축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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