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업은 공고일인 지난 23일 기준 도내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 컨설팅 제공과 함께 맞춤형 경영환경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점포당 최대 1400만 원(부가세 제외한 금액의 70% 지원)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 전문 컨설팅(점포 운영 전반 컨설팅 제공) ▲ 홍보 지원(전단지, 리플렛 등 홍보물 제작) ▲ 경영환경 개선(옥외간판, 인테리어 개선, 상품배열 개선 등) ▲ 안전위생 설비(CCTV 기기, 살균기 등) ▲ POS 시스템 구축 등이다. 단, 포장재 제작 지원은 시장 또는 상점가 단위로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24일까지며, 사업대상자는 심사위원회를 거쳐 7월 중 최종 결정된다.
신청방법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소상공인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중심을 잡아준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오는 6월 중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영환경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