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경북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시행

영주시, ‘경북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시행

기사승인 2022-05-26 09:53:34
영주시청 전경. (영주시 제공) 2022.05.26
경북 영주시가 도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력을 강화하는 ‘경북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공고일인 지난 23일 기준 도내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 컨설팅 제공과 함께 맞춤형 경영환경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점포당 최대 1400만 원(부가세 제외한 금액의 70% 지원)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 전문 컨설팅(점포 운영 전반 컨설팅 제공) ▲ 홍보 지원(전단지, 리플렛 등 홍보물 제작) ▲ 경영환경 개선(옥외간판, 인테리어 개선, 상품배열 개선 등) ▲ 안전위생 설비(CCTV 기기, 살균기 등) ▲ POS 시스템 구축 등이다. 단, 포장재 제작 지원은 시장 또는 상점가 단위로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24일까지며, 사업대상자는 심사위원회를 거쳐 7월 중 최종 결정된다. 

신청방법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소상공인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중심을 잡아준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오는 6월 중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영환경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