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법정 민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종합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91.2점을 받았다.
설문조사는 고객만족도 전문업체인 ㈜한국능률협회 플러스가 정형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4일간 전화 문답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내부 민원접수 시스템(새올행정)에 접수된 6000여 건의 민원 중 표본 500건을 대상으로 6개 분야(신청 편의성, 응대 수준, 민원실환경, 처리 과정, 처리결과, 전반적 만족도)에 관해 물었다.
그 결과 올해 만족도는 지난해 92.08%보다 소폭하락(0.88점) 했으며, 6개 분야 중 민원처리 과정(안내 충분성, 신속성, 적극성) 부분이 다소 낮은 것으로 나왔다.
앞서 2014년부터 민원 만족도 수준 진단과 미흡 부분 개선을 위해 매년 1회 고객만족도 조사를 시행해 온 바 있다.
이인수 영양군 종합민원과장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흡한 부분은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