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하는 이벤트는 영주시 먹깨비 앱 이용자가 매주 금요일 앱을 통해 2만 원 이상 주문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권 할인 쿠폰이 발행된다. 경북에서 공통으로 발행하는 신규가입자 첫 주문 쿠폰 등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앞서 지난 22일 기준 영주시 먹깨비 가맹점은 320곳으로 지난해 9월 9일 출시 이후 누적 거래액은 약 6억8800만 원에 달한다.
먹깨비 업체 가맹 시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중개수수료 1.5%만 부담하며, 소비자는 영주사랑상품권 모바일 결제를 통해 10% 선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어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역사랑상품권 연계 사용이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지속적인 홍보와 이벤트로 공공배달앱의 안정적인 정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한득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6월 할인이벤트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가맹점 확보와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