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군에 따르면 음식디미방 전수교실은 음식디미방 상차림 요리기능 전수생을 양성해 체험관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며, 올해는 30여 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전수교실 프로그램은 재령이씨 석계공파 13대 종부(조귀분)로부터 전통음식 이론강의, 정부인상 및 소부상 상차림을 배운다.
또 외부강사를 통해 음식 플레이팅 이론과 실습을 익힌다.
강의는 총 22개로 구성되며, 음식디미방 요리 경연 및 종합평가를 시행하는 과정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근호 영양군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음식디미방 전수교실을 통해 음식디미방 전수자를 확보하는가 하면 음식디미방 체험관 운영의 질을 개선시키고 지역의 전통문화 자산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