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농업인과 농업 홍보에 관심 있는 영주시민을 대상으로 1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농부크리에이터 양성과 농가별 컨셉, 참신한 콘텐츠 창출을 통한 소통을 위해 기획했다.
교육을 맡은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는 정윤수 씨이다. 직접 농사를 지으면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청년 창업농 UCC 부분 최우수상 등 각종 농업인 콘텐츠 대회에서 수상했다. 농업인으로서 교육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매주 화·수 3시간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 농부 크리에이터의 이해 ▲ 농부브랜딩을 통한 SNS마케팅 전략 ▲ 콘텐츠 제작을 위한 사진 및 동영상 촬영 기법 ▲ 나만의 콘텐츠 만들기 ▲ 브랜딩을 위한 콘텐츠 만들기 ▲ 내 브랜드 디자인 하기 ▲ SNS채널 만들기 및 홍보 전략 등이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촌지도과 지도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성욱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농촌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농부 크리에이터의 지속적인 SNS 기반 소통으로 농생산품에 신뢰도를 높여 새로운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