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군에 따르면 범우리공원 숲속놀이터는 보편적인 도심 속 놀이터와는 차별화돼 소나무 숲 사이에 목재로 만들어진 놀이 시설물이 있어 무더운 여름철에도 그늘 아래에서 뛰어놀 수 있다.
숲속놀이터는 스카이워크, 미끄럼틀, 짚와이어, 해먹, 기어오르기, 그물, 퍼걸러, 평상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해당 놀이터가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주민이 가족 단위로 여가·휴식을 누릴 수 있어 신도시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리라 기대한다.
이병일 예천군 산림녹지과장은 “숲을 체험하고 다양한 놀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부족한 신도시 정주 여건을 하나하나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