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영주시에 따르면 해당 센터는 도 청년행복뉴딜 사업 선정에 따라 총 사업비 5억 원을 투입, 동양대학교 DYU타워 1층에 313㎡ 규모로 조성했다.
센터는 ▲ 15명 정도 수용 가능한 강의·스터디·네트워킹 등 다양한 코워킹 공간으로 쓰일 회의실 ▲ 방송·영상편집 장비를 갖춘 크리에이터실 ▲ 청년창업가의 레시피 개발과 원데이클래스 등을 할 수 있는 공유주방 ▲ 청년 컨설팅과 상담 공간인 운영지원실 등 크게 4가지 공간으로 구성됐다.
시는 센터 개소와 함께 첫 청년정주지원 프로그램으로 ▲ 체류형 체험프로그램인 ‘초보청년농부 체험’과 ‘청년로컬크리에이터 양성 사업’ ▲ 청년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연결해 생생한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 프로젝트’ ▲ 다양한 청년들의 의견을 나누는 ‘원탁회의’ ▲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청년문화클래스’ 등을 추진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저출생 고령화와 인구유출로 인한 지방소멸 시대에 영주청년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통한 다양한 청년 맞춤형 사업 추진으로 청년들의 정주수요를 높여 인구경쟁력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