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남후농공단지에 복합문화센터 조성..2024년 완공

안동시 남후농공단지에 복합문화센터 조성..2024년 완공

기사승인 2022-06-12 09:12:20
남후농공단지 전경. (안동시 제공) 2022.06.12
경북 안동시 남후농공단지에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12일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산단환경조성 공모 사업에 응모해 ‘남후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남후농공단지 내 휴게공간 부족으로 지속적인 불편함을 호소해왔던 종사자들에게 다양한 문화·복지 욕구를 채워줄 계획이다.

국비 18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6억 원이 투입될 사업은 노후화된 남후농공단지 관리사무소를 문화·복지·편의 기능이 어우러진 지상 2층, 연 면적 1381.5㎡ 규모의 복합문화센터로 증·개축될 예정이다. 1층에는 식당, 무인편의점, 코워킹카페, 홍보·전시관, 피로회복실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고 2층에는 다목적실, 실내체육시설 등 문화·복지시설이, 3층은 옥상정원을 조성한다.

김현식 안동시 투자유치과장은 “완공은 2024년으로 300여 명의 노동자가 여가를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향후 프로그램 운영 등 행적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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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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