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제는 지역청년에게 필요한 ▲ 일자리 ▲ 문화 ▲ 생활지원 ▲ 참여권리 등 청년의 삶 전반에 걸친 분야로 누구나 1인당 최대 2개 정책까지 제안할 수 있다.
심사는 ▲ 참신성 ▲ 실현 및 지속가능성 ▲ 효과성 ▲ 구체성 총 4가지 항목으로 심사하며, 오는 8월 우수제안 6개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 제안으로 선정되면 오는 9월 상장과 함께 최우수(1명) 100만 원, 우수(2명) 각 50만 원, 장려(3명) 각 30만 원의 시상금을 받을 수 있다.
김한득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정책 발굴로 정책 실효성을 높여 청년들이 머무는 활력있는 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 9일 맞춤형 청년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청년종합플랫폼인 ‘영주청년정주지원센터’ 개소와 함께 지방소멸시대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청년 맞춤형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주시, ‘도로 위의 응급실’ 구급차 점검…시민 건강권 확보
경북 영주시가 오는 17일까지 구급차 운용 실태 점검을 시행한다. 안전한 구급차 운용과 응급환자 이송 서비스 향상을 위해서다.
이번 점검대상은 의료기관 11대, 보건소 2대이다.
점검항목은 ▲ 신고필증 및 이송처치료 요금표 부착 여부 ▲ 구급차의 의료장비 및 구급의약품 구비 여부 ▲ 응급구조사 등 미탑승 또는 자격대여 의심 건 확인 ▲ 운행기록대장·출동 및 처치 기록지 비치 여부 등으로 해당 법률에 따라 진행된다.
김문수 영주시 보건사업과장은 “적발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지만, 위반사항이 발견된 기관은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에 나설 것”이라며 “응급 환자를 포함한 시민의 건강권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