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박 당선인은 오는 7월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취임식을 열기로 한 바 있다. 영주시민회관이나 문화예술회관이 아닌 장소에서 시장 취임식이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당선인은 “영주시장으로서의 첫 행보인 취임식을 통해 한국 정신문화를 대표하는 도시 영주를 알리는 것은 물론, K문화의 거점으로 새로운 문화의 부흥을 이끌어 나갈 선비세상을 알리기 위해 이곳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선비세상’은 복합문화체험공간으로 한옥·한복·한식·한지·한글·한음악 6가지 K-문화를 폭넓게 체험할 수 있는 한문화테마파크다.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임시 운영 후 9월 3일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