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해에 이어 오는 7월 1일까지 ‘2022년 수요맞춤형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1개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며, 창업기업은 디자인 개발, 홈페이지 제작 등 9가지 지원 분야 중 필요한 분야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이고 신청기업 중 심사를 거쳐 15개 내외의 참여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금 지급은 선정 후 지원금의 70%(1차)를 우선 지급하고 추후 중간평가를 통해 나머지 30%(2차)의 지원금 지급을 결정한다.
사업 신청 및 문의사항은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1000만 원 상당의 홍보물 제작과 마케팅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유수덕 안동시 일자리경제과장은 “홍보와 마케팅 분야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창업기업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며 “우수한 창업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