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과정생 연구지원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과학기술분야 기초연구 사업으로 박사과정생을 대상으로 박사학위 논문 주제와 관련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활동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연 2000만원, 최대 2년간이다.
박민주 학생의 연구 과제는 ‘바이오가스 개질반응을 위한 니켈 기반 페로브스카이트 촉매의 합성지도 도출 및 최적 촉매 개발‘을 주제로 최근 폐자원 에너지화 연구가 주목받고 있는 시점에서 시기적절한 연구이며 특히 폐자원 수소화 연구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민주 학생은 박사과정 중 상위 10% SCI급 논문 포함 13편의 논문을 게재해 학술적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환경부 장관상 등 8회의 수상경력이 있다.
창원대 관계자는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은 이번 박민주 학생이 창원대에선 최초로 선정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박사과정생들이 선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