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군에 따르면 이 기간 예찰조사를 강화하고 드론을 활용한 항공예찰과 정밀예찰을 병행해 적기 방제를 추진한다. 산림생태계의 건강성 유지와 주요 산림병해충 발생 상황에 선제 대응해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또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의 돌발해충들이 산림뿐만 아니라, 농경지에도 동시에 출몰해 농업기술센터와 협업방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여름철 산림 병해충이 확산하지 않도록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산림을 유지하고 보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