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보고는 각 실·과·단·소장과 담당 팀장이 참석했으며, 부서별 주요업무와 추진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민선 8기 군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한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급한 당면현안을 파악하고 지방소멸과 지역 경기 침체라는 위기에 직면한 지역을 살리기 위한 분야별 정책구상에 고심할 예정이다.
특히 민선 7기 주요 사업들에 대한 면밀한 타당성 검토도 진행했다. 계승발전이 필요한 사업과 사업추진 재검토가 필요한 사업을 구분해 정책 방향 수정에 나서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민선 8기 비전을 실현할 ‘새틀짜기’에 나설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업무보고회에서 제시된 좋은 의견들은 가감 없이 군정에 반영할 것”이라며 “민선 8기 주요 사업들이 이른 시일 내 이행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 모두 혼연일체가 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현국 봉화군수는 업무보고회를 마치고 오는 18일부터 읍·면 초도순방에 나서 주민과 민선 8기 군정 운영방향을 공유하는 등 활발한 현장 행정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