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공무원들로 ‘국제통역지원단’ 꾸려..32개 부서 49명 참여

안동시, 공무원들로 ‘국제통역지원단’ 꾸려..32개 부서 49명 참여

기사승인 2022-07-12 14:56:53
국제교류 행사에서 활약할 ‘직원 국제통역지원단’이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동시 제공) 2022.07.12
경북 안동시가 각종 국제교류 행사에서 외국어를 통역할 지원단을 꾸렸다.

12일 안동시에 따르면 ‘2022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세계총회’와‘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 등 각종 국제교류 행사에서 외국어 통역을 지원할 ‘직원 국제통역지원단’ 발대식을 열었다.

해당 지원단은 안동시 32개 부서에서 49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영어, 일어, 중국어, 스페인어 외 다국어를 구사하는 직원들도 다수 포함됐다.

이들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외국어 교육과 국제의전 이론, 국제회의 현장실습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외국어 능력도 중요하지만, 지역을 대내·외로 알리는 홍보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안동에서 열릴 국제행사에 공무원들이 전문성을 가지고 각자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