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에 따르면 최근 정선군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와 영주시민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베어링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에는 베어링 관련 130여 개 기업, 연구소, 대학 등 관계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추진상황 및 발전방향 ▲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구축 사업 ▲ 베어링산업 기술개발 동향 ▲ 베어링 기술 세미나 등 국내·외 첨단산업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베어링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논의했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적서동, 문수면 권선리 일원 118만5971㎡(약 36만평) 부지 규모에 총 사업비 2964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 4월 26일 국토교통부에 승인신청서가 제출된 상태로 시는 내년 상반기 승인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 조성을 통해 베어링산업 관련 기업을 집적화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