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최근 상설시장 위생 청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장에 설치된 연무분무 시스템 장치 200여 개와 상가 돌출 간판 청소를 했다.
특히 그동안 먼지가 쌓인 연무분무 시스템을 정비해 본격적으로 가동, 여름에 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 위생적이고 편안한 쇼핑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군은 해당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육성사업단을 꾸려 사업 기간 상설시장 내 상주시킬 계획이다. 시장번영회와 머리를 맞대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발적인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서다.
전재익 새마을경제과장은 “더욱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결제 편의 시스템과 시장 환경 개선 등 소비자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