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군에 따르면 기존 60세 이상에서 확대한 4차 접종 대상은 18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기저질환자, 50세 이상 연령층 전체, 감염취약시설 3종의 입소자 또는 종사자이다.
접종 간격은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이나, 개인 사유(국외출국, 입원·치료 등)가 있으면 3차 접종 완료 3개월(90일) 후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은 오는 8월 1~30일까지 청송군 보건의료원에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받을 수 있다.
군은 지역 주민들의 접근 편의성을 고려해 접종 전담팀을 꾸려 해당 기간 거점 임시접종센터인 안덕·진보 보건지소를 순회할 예정이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 및 모더나(mRNA) 백신이며, mRNA 백신 접종 금기 대상이거나 희망 시 노바백스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예약은 전화예약(질병청 콜센터, 청송군 보건의료원 콜센터) 및 사전예약 누리집으로 가능하며, 보건지소별 접종일정은 읍·면사무소 및 보건지소에 문의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수단”이라며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