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관 교육시설은 지상 4층 규모로 1층은 작은도서관, 2층은 조리실, 제과제빵실, 전시실, 피부미용실, 3층은 대회의실, 컴퓨터교육실, 탁아실, 어학실, 4층은 대강당, 음악실, 천연염색실로 조성돼 있다.
시는 우선 전문가의 지도가 필요한 시설을 제외한 재봉실, 컴퓨터실, 일반강의실을 개방하고 만족도 설문조사를 거쳐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개방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교육이 없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평생교육과에 사용신청서를 작성하고 신분증(안동시민 확인용)을 제시하면 된다.
김승동 안동시 평생학습원장은 “시민을 우선으로 하는 공공자원 시민개방서비스를 통해 차별과 경계가 없는 평생교육복지도시 실현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평생학습관을 시민 누구나 배움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민편의 향상과 평생학습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