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는 최근 ‘메타버스 활용 엑스포 운영 및 통합마케팅 용역’ 보고회를 열고 ▲ 대행사인 앱툴즈로부터 기획 의도 ▲ 맵 제작 과정 ▲ 홍보 계획 및 플레이 영상 등의 의견을 나눴다.
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는 코로나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메타버스를 엑스포에 활용해 MZ 세대 글로벌 마케팅을 시도할 방침이다.
플랫폼으로는 제페토(네이버Z)를 활용할 계획이다. ▲ 주제관, 인삼미래관, 생활과학관 등 각종 전시관 ▲ 야외무대, 산책로, 점프게임, 포토존 등 인삼 관련 아이템 제작 ▲ SNS 이벤트 등 풍기인삼엑스포 전체를 가상공간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 공모 사업인 메타버스 ‘코리아 트래블 빌리지’ 공모 사업에 선정된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전담 캐릭터 ‘풍삼이’를 통해 엑스포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송호준 영주시 부시장은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메타버스로 미리 만나볼 수 있어 MZ 세대의 인삼에 대해 많은 관심이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며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통해 인삼 산업 재도약의 계기 마련과 풍기인삼의 소비증가 효과가 나타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입장권은 영주·봉화군 지역 내 새마을금고, 경북도 내 농협은행 및 영주시 지역 내 농·축협 창구, YES24티켓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