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고독사 예방 관리 시범 사업 지역 선정

문경시, 고독사 예방 관리 시범 사업 지역 선정

기사승인 2022-08-02 13:23:32
문경시청 전경. (문경시 제공) 2022.08.02
경북 문경시가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 관리 시범 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시범 사업은 전국 39개 시·군·구에서 국·도비를 지원받아 내년 12월 말까지 추진되며, 성과에 따라 전국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연초부터 고독사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동작감지가 가능한 ‘1인 가구 IoT 안심 LED 설치 사업’과 반려식물키우기, 반찬지원, 요리교실 등 ‘1인 가구 사회관계 형성 특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윤 문경시 사회복지과장은 “생애주기별 관리를 위해 노인뿐만 아니라 청년, 중장년 1인가구로 확대하고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