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군에 따르면 오도창 군수는 5·1·6(예산 5000억 원, 고추생산 전국 1위, 농가소득 6000만 원 달성) 비전을 비롯해 영양홍고추 최고가격보장 생산장려금 인상(200→300원/㎏), 50세 이상 영양군민 건강검진비 1인당 30만 원 지원, 영양군립 공원묘원 조성, 국개뜰 주거단지 기반조성, 영양 자작나무숲 명품관광지 조성 등 5대 핵심공약까지 지역의 당면한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선거공보에 담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이러한 민선8기 공약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공약실천계획 수립과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공약이행평가단을 빠른 시일 내 위촉, 최종 공약 확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번 달 중으로 15명 내·외의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해 세부 공약실천계획에 대한 논의를 거쳐 약속 이행을 높일 복안이다.
아울러 군은 내년 3월에 있을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까지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85개의 공약을 준비하면서 오직 군민만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며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