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포함해 2022년 LINC 3.0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거제대학교 △경남대학교 △경남도립남해대학 △경상국립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 △마산대학교 △연암공과대학교 △인제대학교 △창원대학교 △창원문성대학교 총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들은 △대학(원)생 창업역랑강화 프로그램 공동운영 △기업가정신 및 창업방법론 교육 등에 대한 정보공유와 협력 △창업활성화 및 창업정책 수립을 위한 기관 인적 교류 활성화 △대학 내 예비창업자, 창업기업 발굴을 위한 인프라 지원 및 교류 △협력기관 간 업무활동에 대한 홍보 및 각종 자문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간다.
이번 협약으로 기관들은 공동으로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대학생 창업콘(CORN)테스트를 운영하며 각 협업대학에서는 8월15일부터 9월2일까지 소속 학생을 대상으로 참여팀들을 모집하게 된다.
참여하는 팀들은 창업혁신방법론 실습교육인 CORN 프로젝트 실습과정(CORN 1(고객개발), CORN 3(사업개발)을 통해 자기주도형으로 문제를 찾아 해결하고 그 결과물로써 외부 심사를 거치게 된다.
이동형 센터장은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청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무대가 필요하다"며 "이번 도내 주요 대학과의 협력으로 진행될 경남 지역 대학생 창업 CORN테스트가 청년들을 위한 열린 무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신임 민주당경남도당위원장에 김두관 의원 선출
김두관 국회의원이 신임 민주당 경상남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
민주당경남도당은 13일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도당 대의원대회를 열고 김두관 국회의원을 새로운 경상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대의원대회는 487명의 대의원이 투표(63.00%)에 참여했으며 온라인과 ARS 투표에 참여한 권리당원을 합해 총 1만2410명이 최종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두관 후보는 수락연설을 통해 "영남민주당 복원의 선봉에 서겠다. 노무현, 문재인 두 분 대통령을 배출한 영남민주당이 쉽게 무너질 수는 없다"며 "영남민주당의 자생력을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영남민주당의 회복과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민주당 경남도당을 재건해 다가오는 총선과 지선, 21대 대선 최대 승부처가 될 경남에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두관 신임 위원장은 임기 시작과 함께 원외 지역위원회 활동 지원, 당 운영에 당원 참여 확대, 지역 인재 발굴과 권리당원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구미왕산초등학교, 제5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대상
제5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학생 부문 대상의 영광은 구미왕산초등학교가 차지했다.
지난 12일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초등부 오케스트라 최우수팀인 경북 구미왕산초등학교와 초등부 윈드오케스트라 최우수팀인 마산신월초등학교, 중등부 윈드오케스라 최우수팀인 창녕 남지여자중학교가 대상 경연을 펼쳤다.
이 경연에서 구미왕산초등학교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구미왕산초등학교는 ‘시인과 농부’(쥬페), ‘카르멘 서곡’(비제)을 연주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지역부문 대상은 구미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가 받았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함양군이 주최한 제5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은 전국 규모를 자랑하는 경연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연습을 멈추지 않고 실력을 갈고닦은 전국의 40개 팀이 참가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페스티벌은 학교 부문(초·중·고)과 지역 부문(청소년·일반)으로 나눠 각각 오케스트라부, 윈드오케스트라부, 앙상블부·동아리부로 나눠 경연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