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안동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관광거점도시 숙박서비스 고도화 사업의 하나로 관광객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청결한 숙박 환경을 제공해 관광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관광숙박업, 한옥체험업, 관광펜션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농어촌민박업,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을 등록한 안동시 소재 업체다.
지원 내용은 침구류 커버(이불커버, 요 커버, 베개커버)와 타올을 전문 세탁업체에 위탁해 세탁한 비용의 70%를 지원하는 세탁서비스 사업과 기존 침구류를 백색 침구류로 교체한 비용의 70%를 지원하는 침구류 교체 사업이다.
지원 한도는 사업당 최대 300만 원으로 소규모 영세사업자를 우선 지원하며, 침구류교체 사업의 경우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업종으로 제한 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누리집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숙박환경을 제공해 안동 관광의 품질을 높이고 만족도를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