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3일 시청에서 분야별 청년정책을 통합해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는 ‘영주시 청년포털 구축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영주시 청년포털 구축 사업은 각 분야의 산재된 청년정책 정보를 통합하고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포털은 ▲ 포털소개 ▲ 청년정책(청년사업, 청년공간, 관련사이트) ▲ 청년참여(청년커뮤니티, 자유게시판) ▲ 청년소통(공지사항, 보도자료, 포토갤러리) 총 4개 메뉴로 구성된다.
해당 플랫폼은 원스톱 시스템과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해 맞춤형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정책 홍보에 활용된다.
특히 청년들이 어떤 정책이 있는지 몰라서 놓치는 일이 없도록 선제적 정보제공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포털 구축 진행 상황 보고,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는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검토·보완해 오는 10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김영수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들이 보다 쉽게 정보를 얻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포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